[파타야] 부라파 5일

태국내 회원제골프장 으로는 첫번째 이며, 36홀, 파 72:72 페어웨이의 총 거리는 6천948야드입니다.

설계는 데이빗 그래엄과 개리 핑크스가 했으며 지난 1994년 오픈했습니다.

두개의 18홀 챔피언십 골프 코스를 설계한 데이빗과 개리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관광 전문가로 이 골프장을 태국과 동남아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골프장으로 만든 1등 공신들입니다. 

"부라파골프장" 은 태국에서는 보기 드문 36홀 골프장으로 골프의 즐거움과 시원시원한 장타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각 홀마다 골프장을 찾은 골퍼들과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아무런 방해를 받지않고 플레이 자체를 만끽할 수 있으며, 골프장 내 넓은 그린과 페어웨이, 백사장으로 이뤄진 벙커에서는 모든 골퍼들이 자연스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36홀 골프장 주변에는 드넓게 펼쳐진 언덕과 얕은 호수, 오래된 망고나무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이 시설로는 골프장 단지내 골프 아카데미, 국제학교, 전원주택 등이 있으며, 전원주택 내에는 태국 왕족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도 있어 경호원들이 경비를 서는곳도 있습니다. 또한 부라파골프 아카데미는 미국 샌디에이고 골프아카데미 출신인 프로 강사들이 배치돼 있으며 수준에 따라 단계별로 교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대시설로는 테니스 코트 와 수영을 줄길수 있는 풀장, 레스토랑, 편의점, 회의실,사우나, 헬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각 코스는  AMERICAN WOOD, BRITISH LINKS, CRYSTAL, DUNE 등 4 코스로 동코스(A,B), 서코스(C,D)로 나뉩니다. A,B C,D 각 코스는 뚜렷한 개성을 지녔는데 A,B코스는 아메리칸 양식으로 평범하면서 정원식, 아늑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고, 스코틀랜드풍인 C,D코스는 황량하면서 러프가 길고 질긴 편으로 난이도가 심해 재미있습니다.

그린은 절묘한 위치의 언덕에 놓여 있고 업다운이 상당히 많습니다. 페어웨이 전동카 진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 넉넉한 36홀을 갖춘 골프장 답게 성수기 에도 안밀리느 편이며 차분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지난 96년 오메가 투어 아시안 PGA를 비롯, 2003년 싱하 파타야 오픈 TPC투어와 코토 오픈 TPC투어, 2004년 체브롤렛 챔피언십, 2005년 코토오픈 TPC 투어와 체브 롤렛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를 잇따라 개최했습니다.